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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미등록외국인 얀센 백신 자율접종 시행

50세 이상ㆍ30세 이상 동의자 중 신속접종 대상자 우선

  • 웹출고시간2021.08.22 13:47:09
  • 최종수정2021.08.22 13:47:09

제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제천체육관 전경.

[충북일보] 제천시가 23일부터 미등록외국인 등 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 대해 코로나19 얀센백신에 대한 자율접종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자율접종 대상은 최근 방역상황과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의 특성을 고려해 신속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제천시 배정 백신은 약 800회분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보건소 콜센터(641-3820~5)를 통해 선착순 예약을 진행하며 이중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28일 제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받는다.

주요 대상은 50대 이상 연령층 또는 2회 접종이 어려운 30세 이상 중 △해외출국자 △요양병원 신규입원자와 종사자 중 미접종자 △발달장애인의 보호자 △대민 접촉이 많은 공항 근무자, 건설노동자 △노숙자와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등이다.

특히 이번 접종은 등록번호가 없는 미등록 외국인도 단속 등 불이익 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여권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받고 등록한 후 접종 할 수 있다.

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641-323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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