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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19 17:49:02
  • 최종수정2021.08.19 17:49:02

한범덕(앞줄 오른쪽) 청주시장이 19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비엔날레 개막 20일을 앞둔 19일 조직위원장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시장은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2시간 가까이 본전시를 비롯해 주요 전시 준비상황과 관람 동선 등을 점검했다.

화재를 비롯해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체계 등 유형별 안전관리 조치 계획도 꼼꼼히 살폈다.

조직위는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내외부에 신설한 32대의 CCTV를 포함해 80여대의 CCTV 통합 운영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들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조직위는 오는 9월 3일 운영·안전관리 요원의 사전 교육을 통해 비상 시 관람객 안전을 위한 모든 시나리오를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19일 기준 조직위 관계자 87%가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조직위는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동시간대 동시입장객 수를 조율하고 행사기간 내내 방역 전담 인력 배치, 방역 매트 및 소독부스 설치, 정기 소독 및 환기, 방역 지침 미준수 관람객 방지를 위한 전시장 내 수시 순찰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한 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안전과 코로나19 방역"이라며 "이번 비엔날레가 위드코로나 시대 K-방역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국제 전시의 새로운 좌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2021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문화제조창 등 청주시 일원과 온라인에서 오는 9월 8일~10월 17일 40일간 펼쳐진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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