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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종양표지자 검사 무료시행

흡연자 암발병 등의 질병예방 위해 채혈검사

  • 웹출고시간2021.08.19 10:44:19
  • 최종수정2021.08.19 10:44:19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에게 암 존재 여부를 감별하는 종양표지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시작한 종양표지자 검사는 암의 선별검사, 진단, 예후판정, 치료효과 판정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채혈을 통해 검사한다.

검사항목으로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췌장암, 대장암, 위암 등이 있으며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후 검사권 발급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이 원인이 되는 각종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암 표지자 검사에 많은 분들의 신청을 기대한다"며 "금연클리닉 이용을 통한 흡연자의 금연실천으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대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금연클리닉(641-3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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