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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2세계유기농엑스포 전폭적 지지 얻어내

이차영 군수, 2회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파트너 화상회의 참석

  • 웹출고시간2021.08.18 13:27:26
  • 최종수정2021.08.18 13:27:26

2회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파트너 화상회의.

[충북일보] 괴산군이 2회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파트너 화상회의에 참석해 '2022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지난 17일 열린 화상회의에는 세계유기농연합회 공동의장인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살바토레 바실리(에코리전 대표), 앙드레 류(리제너레이션 인터내셔널 대표) 등 세계 각국의 유기농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7회 ALGOA(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 정상회의와 관련해 업무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ALGOA 정상회의는 세계유기농연합회(GAOD)시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아시아가 주관하는 행사다.

군은 지난해 5월 유럽 에코리전, 북·남미 리제너레이션 인터내셔널 등 전 세계 각국의 유기농협의체를 아우르는 세계유기농연합회(GAOD)를 구축했다.

이후 이탈리아 에코리전과 함께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공동의장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 군수는 회의에서 "유기농 가치확산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는 각국의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괴산군은 2015년 이후 7년만에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세계인이 유기농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살바토레 바실리 세계유기농연합회 공동의장(에코리전 회장)은 "괴산군이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의 의장국이자 세계유기농연합회(GAOD)의 공동의장으로서 유기농산업의 위상강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2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내년 9월 30일부터 17일간 괴산군 괴산읍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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