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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18 11:20:08
  • 최종수정2021.08.18 11:20:08

진천군이 18일 시간제 보육 기관 점검을 통해 운영과안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확인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뿐만 아니라 가정양육 시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점검은 시간제보육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내실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당 2년에 1회씩 진행되는 현장점검은 진천읍에 위치한 장관어린이집과 덕산읍에 위치한 진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뤄진다.

점검은 군 여성가족과 보육지원팀과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했으며 △시설 운영 관리 △건강, 안전 관리 △부모와의 교류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영유아의 확진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실내 공간, 장난감, 화장실, 목욕실, 보육실 등의 청결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몸이 아픈 영아의 보호, 대응 절차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월평균 이용률의 증가 여부와 보다 많은 육아맘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추진 여부 등을 점검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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