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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충북도회 조직 구성 '착착'

도내 5개 시·군회 회장 임명 완료
청주시회, 오는 25일 비대면 창립총회
신인숙 충북도회장 "실질지원 노력"

  • 웹출고시간2021.08.16 15:26:07
  • 최종수정2021.08.16 15:26:07

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왼쪽) 회장과 신인숙(오른쪽) 충북도회장이 허성준 옥천군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소상공인연합회 충북도회
[충북일보] 소상공인연합회 충북도회(회장 신인숙)가 틀을 갖춰가고 있다. 도내 11개 시·군 지부 가운데 5개 지회의 회장이 임명장을 받고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오는 25일 청주시회 창립총회와 오는 11월 충북도회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충북도회는 지난 13일 옥천군회 허성준 회장에게 도내 지회 가운데 5번째로 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청주 시내 한 식당에서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신인숙 소상공인연합회 충북도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허 회장은 "사업의 규모가 크건 작건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겪고 있다"며 "옥천군회 회장으로서 소상공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충북도회는 이번 옥천군회 회장 임명으로 도내 11개 시·군 중 5곳의 조직을 갖췄다.

앞서 △청주시회 신인숙 △괴산군회 이정우 △진천군회 이종관 △충주시회 이호삼 회장에 대한 임명장은 지난 6월 수여됐다. 신인숙 청주시회 회장은 같은날 '충북도회 회장' 임명장도 수여받아 충북도회를 이끌고 있다.

임명장을 받은 각 시·군회 회장들은 창립총회를 거쳐 지역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5곳 가운데 가장 먼저 충주시회는 지난 6월 23일 창립총회를 갖고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청주시회는 오는 25일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다. 청주시회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최소 인원만 현장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창립총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인숙 소상공인연합회 충북도회 회장은 "회장이 임명된 5곳 외의 도내 다른 지역에서도 공모를 통해 회장을 모집하는 등 '충북 소상공인 조직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회·청주시회 회장으로서 각 지자체와 논의해 소상공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정책을 제안할 것"이라며 "중앙회 차원에선 소상공인공제조합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제조합을 설립해 폐업 등의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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