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에이치피보타테크 150억 원 제3산단 투자 유치

공격적 투자유치로 기업 입주 줄이어

  • 웹출고시간2021.08.16 13:04:57
  • 최종수정2021.08.16 13:05:00

이상천 제천시장, ㈜에이치피보타테크 백두하 대표이사, 김병권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왼쪽부터)이 150억 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3일 ㈜에이치피보타테크와 150억 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김병권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에이치피보타테크 백두하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에이치피보타테크는 천연물 의약품 원료개발과 생산 전문기업인 ㈜화평디엔에프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을 위한 신설 법인으로 제3산업단지 부지 1만1천810㎡에 연면적 5천300㎡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1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예정 인원은 20여명이다.

이날 백두하 대표이사는 "제천 제3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기업의 미래를 담는 신사업 투자를 제천에 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 투자가 위축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준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에이치피 보타테크의 신사업 투자가 우리시는 물론 기업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제천시는 8월 중 2개 기업과 1천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협약을 준비 중으로 제3산업단지 '완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