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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옥천군 만들기에 힘써"

옥천군, 폭염대비 안전점검 실시

  • 웹출고시간2021.08.16 12:43:46
  • 최종수정2021.08.16 12:43:46

옥천군 공무원이 관내 한 사업장을 방문해 폭염대비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야외 일자리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안전점검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사업장은 동이면 옻문화단지, 이원묘목공원사업장, 청산면 동학혁명유적지 등 해당 면지역 사업장을 시작으로 군북면 부소담악, 환평약초 체험마을, 군서면 선화원, 옥천읍 정지용문학관, 육영수생가,향수호수길, 안내면 장계관광지 등 25곳이다.

대상사업은 공공근로·군민행복일자리·희망근로사업으로 이 사업의 야외사업장 참여자는 총인원 356명 중 167명이다.

군은 이번 검검에서 참여자의 폭염·안전대책 및 코로나19로 인한 개인별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을 살핀다.

폭염대비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폭염대비 안전용품 병입수(꿈앤수) 6천병과 포도당 278병을 근로자들에게 지원했다. 점검기간에는 야외사업장 참여자에게 마스크와 진드기 기피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현장점검에서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들의 사고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폭염피해예방 수칙' 등을 준수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한다.

군 관계자는 "가까운 곳에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폭염지속 시 사업참여 활동을 자제하는 당부 등 안전하고 건강한 옥천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라며 "또한 주민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일자리 제공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이 실시하는 지역일자리사업은 8월 현재 8개사업에 96억 원을 투입해 1천61명이 참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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