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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12 17:03:43
  • 최종수정2021.08.12 17:03:43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도내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비롯한 ICT(정보통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출정식 행사를 메타버스를 통해 12일 개최했다.

메타버스는 Meta(가상)+Universe(세계)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

충북형 메타버스는 △글로벌 기업상담관 △다목적 세미나실 △기업홍보 전시관 등을 구성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미국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 등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진출 온라인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충북과 미국을 연결하는 가상현실의 메타공간을 글로벌 진출의 허브로 삼아 ICT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 타지역과 유럽 등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 도내 기업이 미국 내 영업활동을 위해 필요한 행정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규 도 신성장산업국장은 "금일 행사가 충북도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는 메타버스 생태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ICT산업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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