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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시원한 열무김치 나눔'

  • 웹출고시간2021.08.12 13:45:35
  • 최종수정2021.08.12 13:45:35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만든 열무김치를 단위봉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가 12일 시원한 열무김치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은 단위봉사회 회장 및 협의회 임원 20여명이 참여해 영동군 적십자봉사관에 모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열무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찌는듯한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들이 시원한 열무김치와 함께 끼니를 거르지 않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길 바라는 적십자 회원들의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른 아침부터 재료준비, 손질을 하며 특별한 나눔에 동참했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열무김치는 11개 읍면 취약계층 250가구에 각 단위봉사회 회장과 총무들을 통해 배부됐다.

박현숙 협의회장은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건강도 챙기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열무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데 솔선수범하는 적십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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