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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11 16:33:03
  • 최종수정2021.08.11 16:33:08

LX 괴산증평지사 임직원들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증 모습.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오양진)가 특별한 생명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LX 괴산증평지사는 오양진 지사장과 직원들이 생명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르렀을 때 장기·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인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1명의 뇌사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신장, 간장 췌장, 심장, 폐, 소장, 췌도, 안구, 골수, 말초혈, 손·팔, 발·다리 등)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다.

현재 장기이식 대기자는 약 3만4천여명, 기증자는 약 60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지사장은 "이번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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