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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인삼, '향기로운 증평 in 삶'으로 재탄생

증평군, 향기마케팅 통한 증평인삼 홍보

  • 웹출고시간2021.08.11 11:27:09
  • 최종수정2021.08.11 11:27:09

증평군이 인삼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향제품을 주민들이 체험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의 대표 인삼을 홍보하기 위해 '향기로운 증평 in 삶'향을 개발해 홍보에 나섰다.

'향기로운 증평 in 삶'은 인삼의 건강한 기운과 풀잎의 상쾌함을 더해 활기 넘치는 증평을 상징한 향이다.

군은 인삼과 걸맞는 최적의 향 조합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3차의 시범운영와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에 인삼을 중심으로 샐러리, 베르가못, 유칼리툽스, 자스민, 바이올렛, 머스크 파촐리 등의 향 조합이 최종 선정됐다.

또 군은 향을 홍보하기 위해 11일 관내 청사, 관광지, 상업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발향기기를 우선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증평군청 △좌구산휴양림 △벨포레 리조트 △민속체험박물관 △군립도서관 △김득신 문학관 △시외버스터미널 △증평역 △증평인삼농협 △증평농협본점 포함 19개소다.

군은 방문객이 증평을 향기로 기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 개발 사업은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향 개발과 더불어 홍삼 입욕제 3종 등 다양한 홍삼 관련 제품을 개발해 '인삼문화 도시 증평'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 30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4억4천300만 원, 군비 10억3천300만 원, 인삼농협 2천400만 원)을 투입해 인삼문화센터 리모델링, 인삼문화산업육성 등 12개 세부사업을 추진중이다.

홍순덕 증평부군수는 "'향기로운 증평 in 삶'향을 통해 방문객이 증평인삼에 친숙함을 느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마케팅 개발을 통해 증평 인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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