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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11월 7일까지 음성 하상주차장

  • 웹출고시간2021.08.10 11:22:31
  • 최종수정2021.08.10 11:22:31

음성군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12일 개장해 11월7일까지 매달 음성장날에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개장식에서 조병옥 음성군수가 음성청결고추를 둘러보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오는 12일 개장하는 직거래장터는 음성청결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음성장날인 매월 2일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11월7일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이 직거래장터는 도매·시중가격을 고려해 생산농가가 판매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올해 참여 농가는 약 20농가다. 지난해 판매 금액은 3억4천만 원이다.

군은 지역 고추 재배농가가 직거래용 포장재를 사용해 다른 지역 고추와 구별하도록 했다. 생산자 이력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도 첨부·판매하도록 해 음성청결고추의 품질과 명성 유지에 신경을 썼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생산농가에 수익성 증대를, 소비자에겐 우수한 품질의 고추 구매를 제공한다"며 "고추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이 많은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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