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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09 13:28:47
  • 최종수정2021.08.09 13:28:47

옥천군이 추진예정인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사업 조감도.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일부 지역이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관광개발사업 등의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옥천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교동리 육영수 생가 앞 3만6천562㎡를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했다.

옥천군은 지난 6일 이 지역을 군 계획시설(문화시설)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인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사업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18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동리 일대에 가족문화교육관, 정원, 어린이 모험훈련장, 무술수련장, 산책로인 정심로,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동리는 고려 충선왕 5년(1313년)부터 600년이 넘게 관아가 있던 곳으로 옥주사마소와 향교, 조선시대 관아 터, 옛 군수관사, 육영수 생가 등이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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