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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양우산으로 폭염 이기고 코로나도 예방하세요"

주민센터 등 20여곳에서 '양심 양우산' 1천개 무료 대여

  • 웹출고시간2021.08.04 16:28:53
  • 최종수정2021.08.04 16:28:53

세종시가 보람동 시 본청과 인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시내 20여곳에 최근 '양심 양우산' 1천개를 비치,9월말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무더위 속에 남성들이 선별진료소에서 빌린 양우산을 쓴 채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다.

ⓒ 세종시
[충북일보]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맞은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심한 편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가 △보람동 시 본청과 인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1개 읍·면·동 주민센터 △세종호수공원 등 시내 주요 장소에 최근 '양심 양우산' 1천개를 비치했다.

오는 9월말까지 운영될 양우산은 폭염 때에는 양산, 비가 올 때에는 우산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당 1만 3천 원을 들여 만들어졌다.

시민 누구든지 무료로 빌린 뒤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폭염 때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가 2~3도 떨어지는 것은 물론 길거리에서 자연스럽게 옆 사람과 거리두기가 가능해지면서 코로나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시가 보람동 시 본청과 인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시내 20여곳에 최근 '양심 양우산' 1천개를 비치,9월말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시 본청 로비 모습이다.

ⓒ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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