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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정부예산 확보 막판 총력

기재부 심사결과 등 중간점검에 나서

  • 웹출고시간2021.08.04 15:42:45
  • 최종수정2021.08.04 15:42:45

음성군이 4일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4일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에서는 현재 2차 심의가 진행 중으로 이달 중 정부예산안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군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기재부 심의에 따른 117건, 약 2천219억 원 규모의 정부예산 반영 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7개월에 걸친 노력의 중간 결과물을 파악하고 추가 대응이 필요한 사업을 선별, 최종 반영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런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그린뉴딜 수소충전소 구축 △농촌협약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의 공모사업이 선정됐다.

△용산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은 기재부 심의에서 내년도 사업비가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사업들을 제외한 77건은 현재 기재부에서 심의 중이거나 공모가 진행 중이다.

군은 정부예산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사업 유형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 군수는 이달 5일 기재부를 방문해 아직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 설득에 나서기로 했다.

조 군수는 "군의 미래 먹거리 전략사업과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재원마련이 중요하다"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선 본예산에 최대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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