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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체육회 '또바기 체육돌봄사업' 공모 선정

이색 스포츠 교실과 비대면 강좌 운영 등

  • 웹출고시간2021.08.04 13:38:10
  • 최종수정2021.08.04 13:38:10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가 다음달부터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체육회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추진하는 '또바기 체육돌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5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달 중으로 지역 청소년단체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 20여명을 모집한다.

군 체육회는 이색 스포츠교실과 생활체육교실, 체험캠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동영상 라이브 등 비대면 강좌 운영도 함께 준비한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문화적 갈등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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