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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홍고추시장 개장…첫날 6.3t 거래

1㎏당 3천480원에 거래 마쳐
오는 28일까지 5일 장날(3·8일)에 열려

  • 웹출고시간2021.08.03 10:33:05
  • 최종수정2021.08.03 10:33:05

3일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개장한 괴산 홍고추시장에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 홍고추시장이 3일 개장해 이달 28일까지 운영된다.

괴산읍 동부리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장했다.

군에 따르면 첫날 홍고추시장에서는 농가 25곳이 10t을 출하해 6.3t을 거래했다.

가격은 지난해 첫날 2천125원 보다 1천355원 오른 3천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군은 올해 이 곳에서 40t가량의 홍고추가 거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3t의 홍고추가 거래됐다.

괴산 홍고추시장은 5일장(3·8·13·18·23·28일)에 맞춰 오전 5~7시 운영된다.

올해 괴산지역 고추재배 면적은 504㏊로, 지난해 484㏊보다 20㏊ 늘었다.

괴산 홍고추시장은 1991년 처음 개장한 이후 괴산청결고추를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고추시장에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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