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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목행동 보현사, 이웃사랑 백미 기탁

6개월 간 매달 취약가구 아동 위한 백미 전달

  • 웹출고시간2021.08.02 11:33:25
  • 최종수정2021.08.02 11:33:25

충주 보현사 관계자들이 취약가구 아동을 위한 백미를 목행동용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동에서 이웃사랑의 정성이 쌓여가고 있다.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는 2일 보현사에서 취약가구 아동을 위한 후원 물품으로 백미 50㎏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현사를 운영하는 김순자 씨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매달 50~60㎏ 백미를 전달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 씨는 "전달한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 쌓여서 큰 힘이 되듯 목행용탄동에 이웃사랑 기운이 커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용식 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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