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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절기 민원복 입고 친절서비스 UP

쿨비즈 착용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1.08.02 10:10:20
  • 최종수정2021.08.02 10:10:20

충주시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하절기 민원복을 착용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산뜻한 모습을 선보인다.

시 민원봉사과는 하절기를 맞아 2일부터 새로운 민원복을 입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하절기 민원복은 쿨비즈(직장인들이 회사에서 격식을 유지하면서도 시원하게 입는 옷)로서,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면과 공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는 친근함을 중시해 디자인됐다.

시는 민원복 착용으로 직원들의 친절 생활화와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원봉사과는 민원용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수어통역기, 핸드폰 충전기, 돋보기, 지폐교환기, PC·프린트기, 복사기, 팩스 비치 등을 마련해 시민 편의를 돕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애 민원봉사과장은 "통일되고 깔끔한 복장으로 신뢰받는 민원행정서비스를 구축하겠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필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찾아오고 싶어지는 민원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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