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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13일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국 780여개사 109억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8.01 15:01:23
  • 최종수정2021.08.01 15:01:23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2021년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은 연말까지 해외 물류계획이 있는 기업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수출 중소기업 780여개사를 대상으로 총 109억 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일반물류 지원 △장기운송계약 지원 등 2가지 방식으로 기업별 수출규모, 물류비 등을 고려해 1천만 원 또는 2천만 원의 바우처가 발급된다. 이 중 70%는 정부가 지원한다.

일반물류 지원 분야는 수출시 소요되는 해상·항공 운송비, 운임보험료 등 국제운송비가 지원된다.

장기운송계약 지원 분야는 미주 서안향 대상 수출물량이 있는 중소기업과 국적해운선사(HMM)간 장기운송계약 체결과 국제운송비가 지원된다.

관심 있는 기업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logi)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수출바우처 콜센터(055-752-8580) 또는 충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27)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해상·항공 운임이 급등해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이 중소기업의 수출물류 운송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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