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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국립여성사전시관 업무협약 체결

여성독립운동가 홍보·전시 활성화

  • 웹출고시간2021.08.01 14:08:32
  • 최종수정2021.08.02 09:22:03

충북도와 국립여성사전시관은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역사속 양성평등 인식확산을 위해 충북도와 국립여성사전시관이 머리를 맞댔다.

충북도와 국립여성사전시관은 '역사속 양성평등 인식확산과 여성독립운동가 전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여성사 관련 전시·교육,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연구 등 다양한 사업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과 함께 첫 협력사업으로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윤희순 의병가사집', '대한독립여자선언서' 등 유물(영인본) 2점을 이달 말까지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에 전시하게 된다.

이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중앙(여성가족부)과 지자체간 전시실 중심의 전국 최초 협약"이라며 "앞으로 연구, 전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 기관의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은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충북의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고자 지난해 8월 도가 전국 최초로 설치한 전시실이다.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내에 연미당 등 10명의 여성독립운동가의 동상(반신상)과 유물 쇼케이스 등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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