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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 윤곽 공개

풍수·낙조 테마로 이색 체류형관광지 도입

  • 웹출고시간2021.08.01 13:26:08
  • 최종수정2021.08.01 13:26:08

풍수휴양촌 조감도.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낭만품격도시 충주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 기본계획과 앞으로의 추진 사항을 1일 밝혔다.

내용은 최근 개최한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 기본계획,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관계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양촌 도입시설, 콘셉트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절차 등을 점검, 논의했다.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 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관광지 조성사업이다.

시는 2019년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한 이후 △풍수지리 조사 △노을 및 남한강 가시권 분석 △문화관광연구원 컨설팅 등의 차별화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대상지 선정과 사업내용 구상에 공을 들여왔다.

최종보고회 결과에 따라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은 오는 2023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00억9천만 원을 투입해 동량면 조동근린공원 일원에 풍수와 낙조를 테마로 하는 이색 체류형관광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휴양촌에는 남한강 노을을 조망하고 여러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노을전망대,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숲속 트리하우스(숙박시설), 기체험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조길형 시장은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겨냥한 가족친화 관광지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중부권 대표 관광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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