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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스마트 통통 봉사단' 창단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전문교육 수료 후 봉사활동 실시

  • 웹출고시간2021.08.01 13:06:44
  • 최종수정2021.08.01 13:06:44

스마트 통통봉사단 창단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비대면 시스템이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노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스마트 통통 봉사단'을 창단했다.

'스마트 통통 봉사단'의 봉사자는 스마트 활용에 능통하며 숙련된 지식과 사회 경험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60대) 15명으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11월 15일까지 주 1회로 운영하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전문 교육을 수료한 후 지역사회 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점, 병원, 영화관 등 일상 공간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키오스크(비대면 무인단말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을 위해 교육용 키오스크 단말기를 구입해 노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웅 복지관장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확대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비대면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어르신들이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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