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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01 13:17:15
  • 최종수정2021.08.01 13:17:15

하순태 의원, 유일상 의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지난달 30일 하순태, 유일상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제천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안'을 시의회와 시청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시가 공공정책을 추진할 때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절차를 마련, 공공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지출을 막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내용은 △지속 가능한 발전 고려, 참여적 의사결정 방법 활용 △공공갈등 영향분석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의 설치·기능과 점검·평가 등이다.

하순태 의원은 "사회가 복잡다단해질수록 갈등은 모든 사안에 잠재돼 있다. 때문에 사업 초기부터 갈등 소지를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이 시와 시민, 이해 당사자 간에 일어나는 갈등을 지역사회 통합의 계기로 전환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오는 1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제천시의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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