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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01 12:56:16
  • 최종수정2021.08.01 12:56:16
[충북일보] 제천시는 한국철도(코레일) 제천차량정비센터 설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철도TF팀'을 구성·운영한다.

2일자로 구성되는 TF팀은 총2명(팀장1, 팀원1)으로 기획예산과에 설치된다.

TF팀은 △제천 차량정비센터 설치 대응 및 정비센터 협력업체 유치 △KTX-EMU 등 철도 인프라 활용 발전전략 구상 △국가 철도망 구축관련 대응 △철도 유휴부지 활용 등 철도 제반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한국철도에서 조직된 제천차량 정비센터 건립추진TF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철도의 철도정비역량 강화방안에 따라 설치가 확정된 제천정비센터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약 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센터는 중앙선, 충북선 등 전기기관차, 화물열차의 중정비를 담당하는 중부권 대표 정비센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에는 500여명이 근무하는 조직으로 확대 개편되며, 약 800억 원의 투자생산유발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 투자유치과와 협력해 250여개의 차량정비센터 협력업체 유치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3산업단지 분양에도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KTX-이음 개통과 함께 제천 차량정비센터 설치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재도약을 위해 정비 및 부품관련 협력업체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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