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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폭염 대비 '찬우물&두레박 냉장고' 설치

다중이용 주요지점, 한 달 간 생수 3만병 지원

  • 웹출고시간2021.08.01 13:17:53
  • 최종수정2021.08.01 13:17:53
[충북일보] 제천시는 폭염 저감 대책으로 1일부터 한 달간 다중이용 주요지점에 야외 생수 냉장고, 이른바 '찬우물&두레박 냉장고'를 운영한다.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 폭염으로 각종 온열질환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삼한의 초록길(자전거 대여소 앞, 에코브릿지 밑), 시민회관, 하소천변(용두교), 보건소(선별진료소) 등 총 5개소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인냉장고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1일 2회(오전9시, 오후2시) 시원한 생수(500㎖)를 각각 1천병씩 총3만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수 공급을 통해 보행 중 무더위에 시달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추후 수요가 많을 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홍보물 배부, 취약계층 보호대책 시행,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무더위쉼터 141개소, 그늘막 58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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