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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닭·돼지 폐사 이어져

충북도내 7개 시·군 농가 27곳 피해

  • 웹출고시간2021.07.29 18:04:20
  • 최종수정2021.07.29 18:04:20

정경화(오른쪽) 충북도 농정국장이 29일 폭염 피해를 입은 영동군의 한 육계 사육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충북 도내 농가 27곳에서 사육하는 닭과 돼지 폐사가 이어지고 있다.

층북도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닭 사육농가 10곳에서 사육하던 1만8천148마리, 돼지 사육농가 17곳에서 사육하던 46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시군별 피해 농가는 △청주 4곳(닭 1, 돼지 3) △제천 1곳(돼지) △보은 2곳(닭, 돼지 각 1) △영동 1곳(돼지) △진천 7곳(닭 3, 돼지 4) △괴산 8곳(닭 2, 돼지 6) △음성 4곳(닭 2, 돼지 2)이었다.

영동의 한 육계 사육 농가는 이번 폭염으로 6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해당 농가를 찾은 정경화 도 농정국장은 "축사 물 뿌리기, 신선한 물 공급 등 축사온도를 낮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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