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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현판식

사무국 괴산 이전…현장중심의 준비 체계 구축

  • 웹출고시간2021.07.29 16:57:13
  • 최종수정2021.07.29 17:18:15

29일 열린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 이전 현판식.

ⓒ 괴산군
[충북일보] 과산국민체육센터로 사무국을 이전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9일 현판식을 가졌다.

조직위 사무국은 지난 1월 청주시 내수읍 농산사업소 양잠보급과 교육관에서 업무를 시작한 뒤 지난 7월2일 괴산국민체육센터로 옮겼다.

조직위는 이전을 계기로 현장중심 준비 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행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상징이미지(EI)를 개발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로 유기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했다"며 "내년 열리는 엑스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기농을 일상화하고 산업화의 초석을 다지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또 한 번의 대박신화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여경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날 플라스틱 없는 유기농 엑스포를 위해 친환경 종이팩 생수 1천500상자와 2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증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22년 9월30일 시작해 10월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열린다.

조직위는 국·내외 72만 명의 관람객과 기업·단체 419곳을 유치해 1천7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지사,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차영 괴산군수, 장혜선 세계유기농운동연맹(IFOAM)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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