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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청주시지부, 도내 최고령 조합원에 감사 인사

내수농협 변종철 옹, 올해 100세
김시군 지부장 "농업·국민 봉사하는 100년 농협 만들것"

  • 웹출고시간2021.07.29 16:59:25
  • 최종수정2021.07.29 16:59:25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과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 등이 변종철 옹을 초청해 생활물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훈 농협청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오규석 내수농협 상임이사, 변두수 조합원, 김 지부장, 변 옹, 변 조합장.

ⓒ 농협청주시지부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가 충북 도내 최고령 조합원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시군)와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29일 내수농협 회의실에서 변종철 조합원을 초청해 '농협역사와 함께한 고령조합원 위로 행사'를 했다.

농협은 오는 8월 15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금의 농업·농촌과 농협을 일군 고령조합원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1921년생으로 올해 100세인 변 옹은 충북 최고령 조합원이다.

농협청주시지부는 당초 변 옹이 고령임을 감암해 농협 관계자들이 집으로 방문할 계획이었다.

변 옹은 정정함을 과시하며 아들 변두수(70)씨와 함께 직접 내수농협을 찾았다.

이에 김시군 지부장과 변익수 조합장 등 관계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존경을 표했다.

이날 농협청주시지부는 변 옹에게 생활용품과 방역물품 등 기념품을 전하며 건강과 코로나19 안전을 기원했다.

김 지부장은 "100세의 고령에도 정정한 모습으로 농업·농촌에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신 변종철 옹의 열정에 다시금 농협의 존재목적을 되돌아 보게 된다"며 "농업인과 국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 헌신하는 새로운 100년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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