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선정

시제품 제작·양산 등 제조 창업 지원 기대

  • 웹출고시간2021.07.29 16:16:29
  • 최종수정2021.07.29 16:16:29

충북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구축 운영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구축 운영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메이커스페이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작업 공간으로, 주민들이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일반랩과 초도물량을 양산할 수 있는 창업 연계 공간 전문랩으로 구분된다.

충북대 메이커스페이스는 스마트센서, 반도체 등 부품장비산업을 특화한 지능형 (정보통신기술)장비와 의료기기, 의료보조용품 등 바이오 제품 분야를 초도 생산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도는 충북대 내 기존 3D프린팅센터의 인프라와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 지속가능한 충청권 제조창업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신형근 도 경제통상국장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구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창업관련 기관과 연계프로그램을 구성해 도내 창업 활성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