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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견의류 전달

지역 장수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1.07.29 13:35:51
  • 최종수정2021.07.29 13:35:51

제천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지역의 90세 이상 장수어르신에게 인견 의류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지역의 90세 이상 장수어르신에게 70만원 상당 인견 의류를 전달했다.

전달된 인견 의류는 여름철 더위에 약한 노인들에게 통풍이 잘돼 착용감이 좋아 협의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이라는 판단으로 선정됐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폭염 속 통풍이 잘되는 인견의류를 지원해 줘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영순 금성면장은 "올해 여름도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는 만큼 더위에 취약한 우리 어르신들이 인견 옷을 입으시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권동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복지사업을 위해 온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복지사각지대와 지역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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