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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코로나 4차 대유행 차단, 행정력 집중"

불요불급한 행사 축소, 방역수칙 준수·홍보, 유언비어 차단 등 강조

  • 웹출고시간2021.07.29 17:14:58
  • 최종수정2021.07.29 17:14:58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사회의 코로나 제4차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9일 열린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현재 코로나 전파력이 이전보다 훨씬 강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백신접종이 계획 목표치에 도달하는 11월까지 현 상황이 지속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며 "방역체계를 강력하게 유지하고 분야별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반기에 계획된 행사·축제 등을 세밀히 검토해 불요불급한 부분을 선제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며 "지역경제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행사들도 비대면 진행 등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개최 방안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또 "수일째 확진자가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의 대시민 홍보도 강화해서 확산 연결고리를 끊어내자"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유언비어로 지역사회의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했다.

조 시장은 "공직자들부터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안심콜 체크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신뢰를 지켜내는 것이 코로나를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견고한 방역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필요한 외부 접촉 및 다수 인원이 모이는 곳의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에 응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주장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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