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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로타리 클럽 후원으로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 환경개선

4천만 원 상당 후원, 선별진료소와 의료장비 및 사무기기 제공
폭염·무더위로 지친 군민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휴게공간 마련

  • 웹출고시간2021.07.29 10:59:49
  • 최종수정2021.07.29 16:12:25

이인숙 옥천군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환경개선을 위해 옥천로타리클럽 전인호(왼쪽) 회장과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와 옥천로타리클럽은 옥천군 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 환경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옥천로타리클럽은 오는 9월 옥천군보건소에 냉난방 시설과 휴게시설이 완비된 선별진료소 2조와 의료장비 및 사무기기 등 4천만 원 상당을 후원키로 했다.

현재 보건소 차고에 임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에 설치되어 있으며, 비말 전파방지 위해 에어컨, 선풍기 사용이 제한돼 왔다.

이 협약으로 제공될 선별진료소는 검사대기자를 위한 대기공간과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휴게공간을 별도 배치해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전환된다.

전인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30도가 넘는 무더위에서도 연일 야외에서 코로나 검체 채취 등으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코로나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옥천군민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고생하는 의료진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이번 후원으로 야외에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옥천로타리클럽과 협의하여 개선된 선별진료소가 좀 더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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