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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대학 간 원격교육 지원 최고등급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성과평가 '매우우수'

  • 웹출고시간2021.07.28 17:25:13
  • 최종수정2021.07.28 17:25:13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6일 발표된 1차 년도 사업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를 달성했다.

충북대는 지난해 11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후 충북도립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그동안 축적된 실무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도내 14개 대학을 연계·지원하는 등 원격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1차 년도 추진실적과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는 타 사업과의 연계, 공동 학습관리시스템 운영,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 체계적으로 계획을 구성하고 지원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문순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충북권역 대학들이 고품질의 원격강의 콘텐츠를 활용해 원격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교육체제 전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원격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교육자원의 개발과 공유를 통해 원격수업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개설됐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권역 내 대학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역할을 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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