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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만든 과학탐구 작품 한자리

코로나19 극복 고민 흔적 역력
충북자연과학교육원 28~30일 전시회

  • 웹출고시간2021.07.28 15:52:06
  • 최종수정2021.07.28 15:52:06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 직원들이 28일 '충북과학전람회 작품전시회장을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학생들이 만든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다양한 과학탐구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28~30일 전시기획실에서 '67회 충북과학전람회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도내 과학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서만 개방·운영된다.

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20일 열린 '67회 충북과학전람회'를 통해 선정된 전국대회 출품작품 17편 등 총 88편이다.

전시 작품들은 △COVID-19 진단키트 △코로나19 예방용품의 사용기간 확인·확산 방지를 위한 바이오센서 △그린 뉴딜이 반영된 꽃잎 색소 중금속 필터 등으로 학생들이 코로나로 힘들었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을 보여준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작품전시회를 통해 도내 우수한 과학탐구 작품을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대회 출품작은 초등 4편, 중학교 5편, 고등학교 6편, 교원작 2편 등 총 17편이 선정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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