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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거래

사전 주문받아 2천500만 원 어치 판매

  • 웹출고시간2021.07.28 15:43:23
  • 최종수정2021.07.28 15:43:23

28일 괴산군 문광면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 의정부시 송산2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자매결연지 의정부시 송산2동 등 3곳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했다.

주민자치위는 이날 사전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1천박스(30개들이), 감자 250박스(10㎏), 오디 110박스(1kg) 등을 전달하고 2천5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어 이들은 괴산청결고추, 절임배추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를 안내했다.

곽정호 위원장은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전달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직거래 행사가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광면은 2007년 1월 의정부시 신원동에 이어 2010년 6월 송산2동과 자매결연 이후 농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등 활발한 도·농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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