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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목관리전문가 양성교육

교육 대상 사이버군민까지 확대…8월29일까지 교육

  • 웹출고시간2021.07.28 14:01:40
  • 최종수정2021.07.28 14:01:40

-아보리스트 양성 교육.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보리스트(Arborist·수목관리전문가)를 양성한다.

'아보리스트'는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 관리 및 종자채취 등을 수행하는 수목관리전문가를 말한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3회(1회 5일 과정)에 걸쳐 사리면 이곡저수지 일대에서 아보리스트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수목생리학, 10여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실습, 가지치기 등 이론교육 및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열린다.

군은 올해부터 교육대상을 괴산군민 뿐만 아니라 사이버군민까지 확대 모집한다.

군은 지난해 2회에 걸쳐 40여명의 수목관리전문가를 배출했다.

이어 아보리스트 중 4명을 산림근로자로 채용해 피해우려목 제거 등 산림민원 처리에 직접 활용하고 있다.

군은 수목관리 분야, 산림레포츠시설 등에서 수목관리 전문가의 일자리가 확대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목관리전문가를 적극 육성해 현재 진행 중인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산림레포츠산업 저변 확대 및 체험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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