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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삼시세끼 반찬 지원' 배달 서비스

  • 웹출고시간2021.07.28 12:53:18
  • 최종수정2021.07.28 15:42:43

옥천교육지원청이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삼시세끼 반찬 모습.

[충북일보]옥천교육지원청은 28일 여름방학 중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삼시세끼 반찬 지원'으로 집앞까지 배달 서비스를 추진했다.

'삼시세끼 반찬 지원'은 여름방학 중 복지사각지대 학생의 결식 및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부자가정, 조손가정, 장애인 가정 등 사례 관리 학생 중 15가정에 반찬을 배달하는 서비스다.

매주 수, 목요일 2차례 배달되며, 반찬 5종 세트와 국(찌개) 1종으로 구성돼 보냉백에 포장 후 직접 집 앞까지 배달한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삼시세끼 반찬 지원'을 통해 방학 중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결식을 막고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겠다"며 "여름 방학 중 정기적으로 학생의 안부도 확인해 혹시 모를 위기 발생 상황에 대해 사전에 대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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