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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비만예방 사업 높은 만족도 나타나

건강한 놀이터 사업 112명 참여
영양지식, 식생활태도 점수, 신체활동 지식 점수 향상

  • 웹출고시간2021.07.28 12:54:45
  • 최종수정2021.07.28 12:54:45
[충북일보] 옥천군 보건소는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생활습관 정착 및 아동 비만예방 실현을 위한'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을 추진하여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추진 중인 아동 비만예방사업으로 옥천군은 2021년도 신규 사업으로 상반기(3월~7월)에 관내 초등 2개교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2개소)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놀이형 영양,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각각 주 1회씩 총 16회로 1학기에 초등 2개교 돌봄교실 78명, 지역아동센터 2개소 34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전후 효과 평가 결과 영양지식 평균 점수는 사전 66.2점에서 사후 86.5점으로, 식생활 태도 점수는 사전 73.5점에서 사후 79.4점으로, 신체활동 지식 점수는 사전 53.3점에서 56.6점으로 향상되었다. 체질량지수(비만도)는 사전 18.7kg/㎡에서 사후 18.0kg/㎡으로 감소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학습지도안 및 프로그램 매뉴얼을 배부 받아 관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체육회 협업으로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돌봄 교사 및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에 초등 3개교 돌봄교실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2022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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