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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국비 확보 나선 한범덕 청주시장

김현모 문화재청장 면담서 국비 262억 원 건의

  • 웹출고시간2021.07.27 17:58:34
  • 최종수정2021.07.27 17:58:34

한범덕(오른쪽) 청주시장이 휴가 중인 27일 김현모(왼쪽) 문화재청장을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이다.

ⓒ 청주시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27일 지역 문화재 관련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문화재청을 긴급 방문했다.

여름 휴가기간 중인 이날 한 시장은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만나 흥덕구 신봉동 고분군 지정구역 토지보상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한 시장은 신봉동고분군 정비사업은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고인쇄박물관 일원 직지특구사업과 연계해 역사문화벨트로 묶는 사업의 하나로,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인 청주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시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공원에서 해제된 명심공원의 전체면적 39만108㎡중 문화재보호구역에 해당하는 토지 13만6천76㎡를 국비 지원을 받아 신봉동고분군 지정구역의 토지보상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 시장은 또 청원구 내덕동 구도심 골목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공예공방거리로 추진 중인 것과 관련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이 공모사업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이 이날 요청한 국비는 신봉동고분군 지정구역 토지보상과 유물전시관 리모델링 사업비 222억 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공모사업비 37억 원, 정북동토성 야간경관 조명 설치비 3억 원 등 모두 262억 원에 이른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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