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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행복나눔마켓' 나눔 릴레이 가둑

마켓에 식품과 생필품, 후원금 계속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1.07.27 10:40:43
  • 최종수정2021.07.27 10:40:43

옥천라이온스클럽 김명성(오른쪽) 회장이 행복나눔마켓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김재종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누군가 이용하면 또 채워지는 화수분 같은 옥천 행복나눔마켓에 따듯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6일 옥천 라이온스클럽은 100만 원,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 라면과 보리쌀을, 제이마트는 라면을 후원했다.

8월에는 정근식 치과의원 원장이 생필품 구입비 1천만 원을, 옥천로컬푸드 운영위원회는 매주 2회 과일과 식자재를 정기후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행복나눔마켓은 하루 20명 정도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식품과 생필품 5품목(3만 원 상당)을 월 1-2회 무료로 가져가고 있으며 직접 또는 거동이 불편할 경우 가족 또는 마을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리로 수령해 대상가구에 전달하기도 한다.

꼭 필요한 경우 대상가구에 전달되도록 전달체계까지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군과 옥천지역자활센터, 그리고 옥천푸드뱅크가 서로 협력하여 운영하는 행복나눔마켓은 이용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자발적인 나눔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옥천을 만든다"며, 많은 지역주민이 나눔에 참여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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