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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고령농업인 건강과 안전 기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증평 농촌마을 찾아

  • 웹출고시간2021.07.26 17:18:43
  • 최종수정2021.07.26 17:18:43

이규보(왼쪽부터) 충북인삼농협조합장, 김규호 증평농협조합장, 김성태 제천 백운농협조합장 겸 농협중앙회 이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관희 송산리 마을회장,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이 26일 증평군 송산리 장이익어가는 마을을 찾아 폭염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꾸러미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농협 관계자들은 26일 오후 증평군 송산리에 장이익어가는마을을 찾아 폭염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과 김규호 증평농협조합장으로부터 폭염관련 주요상황과 대응방안 등을 협의한 후 고령농업인들을 찾아 안부를 묻고 선풍기와 코로나19 방역꾸러미용품 등을 전달했다.

농협은 폭염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온열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를 통해 고령농업인들의 건강상태, 폭염피해 여부와 폭염대비 농업인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매주 2회에 걸쳐 폭염예방 안내문자도 발송한다.

농협은 각 시군별로 NH농촌현장봉사단을 만들어 피해농가를 신속히 방문해 맞춤형 복구를 지원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으로 취약농가에 가사도우미를 파견해 기초생활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이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올해 8월 15일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지금의 농업·농촌과 농협을 이끌어 주신 원로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례없는 폭염과 코로나19 속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들이 두루 살피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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