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로나 속 충북도내 기업 안정적 중국 진출

충북도 상하이사무소, 중국 진출 교두보 역할
수출상담 2천623천 달러(약 29억 원), 수출계약 800천 달러(약 9억 원) 달성

  • 웹출고시간2021.07.26 18:05:19
  • 최종수정2021.07.26 18:05:26

충북도 상하이사무소가 코로나19 사태 속 중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6월, 교류지역 통합마케팅 화상상담회 모습.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내 기업은 안정적 중국 진출이 가능해졌다.

충북도 상하이사무소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세계무역이 위축된 가운데, 중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중국 내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도내 기업의 진출과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농식품 안테나숍 사업을 통해 발굴한 도내 우수 제품들이 중국 내 278개 마트에 입점·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6월 충북 상하이사무소는 상반기 화상상담회를 개최해 800천 달러(약 9억 원) 수출계약 체결을 도왔다.

이외에 2천623천 달러(약 29억 원)의 수출상담도 이뤄졌다.

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 "충북 수출의 중화권(중국·홍콩·대만) 비중이 약 50%를 점유할 정도로 도내 기업의 중국시장 확보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상하이사무소의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앞으로 상하이사무소가 중국 진출의 전초기지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 상하이사무소는 2015년 1월 충북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 바이어 발굴 등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이무역상청(상하이시 장녕구) 내 개소했다.도/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