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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인력 양성에 지원을"

이시종 지사, 고용노동부 장관 면담

  • 웹출고시간2021.07.26 18:08:21
  • 최종수정2021.07.26 18:08:21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26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반도체 인력양성 융합센터'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26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반도체 인력양성 융합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반도체 인력양성 융합센터는 정부의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K-반도체 전략' 일환으로 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강의실, 클린룸, 실습실을 갖춘 시설로, 도는 청주시 소유의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내 부지 1천157㎡에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충북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매그나칩, 네패스 등 110여 개의 관련기업이 입지해 있지만 수도권 전문 인력의 지방근무 기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

반도체 인력양성 융합센터 건립에 드는 총사업비는 150억5천만 원(전액 국비)로, 도는 2022년 정부예산으로 설계비 5억 원 반영을 요구했으나 부처안에 담기지 못한 채 기재부로 넘어갔다.

내년 정부 예산안은 기재부의 각 분야별 심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9월 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으로 기재부는 현재 2차 심의를 진행 중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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