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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6 14:37:57
  • 최종수정2021.07.26 14:37:57

옥천군은 김재종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방역관련 주요 간부둘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역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자 자체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주민들에게 자율방역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군은 26일 대회의실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최응기 부군수를 비롯해 보건소장 등 주요간부들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수도권과 인근 지역 확진자 급증에 따른 부서별 방역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정부 및 충북도 방침에 따라 27일부터 8월 8일까지 13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행사·집회 50인 이상 집합금지, 종교시설 대면 예배는 수용인원 20%까지, 식당·카페도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며, 담당 공무원이 각 업소별 환기 및 소독, 인원제한, 마스크 쓰기 등 준수할 방역수칙 현장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자율접종대상자를 추가로 확보 후 접종을 확대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예방접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다만, 군은 폭염에 어르신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경로당을 운영하고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운영도 자체 점검과 방역을 강화하면서 운영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동일 생활권인 대전광역시가 4단계로 격상하면서 우리지역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시기다"며 "군민들께서는 이동 및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의심증상시에는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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