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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 박성전, 상주 오픈 테니스대회 혼합복식서 우승

입단 한달도 안돼 결실

  • 웹출고시간2021.07.26 14:32:14
  • 최종수정2021.07.26 14:32:14

우승컵을 거머쥔 박성전(사진 왼쪽·괴산군청)-박상희(NH농협은행) 선수.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청 소속 박성전이 '2021 상주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박성전(괴산군청)은 박상희(NH농협은행)와 팀을 이뤄 혼합복식에 출전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치러진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윤현덕(양구고), 임희래(천안MTC) 팀을 꺾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박성전은 이달 초 괴산군청 선수단에 입단, 불과 한달 만에 치러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강호성 감독은 "들어온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은 괴산군민과 체육회의 후원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박성전은 "코로나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군민에게 이번 우승이 큰 기쁨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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