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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6 13:23:57
  • 최종수정2021.07.26 13:23:57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소외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 놓고 간 ‘여성용품’.

[충북일보] 보은읍은 지난 23일 익명의 기부자가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성용품(생리대)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름을 밝히지 않는 기부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기병 보은읍장은 "기탁 물품은 지역 차상위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여성청소년 20명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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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