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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국원로타리클럽, 1년간 취약계층 지원 협약

1년 간 1천만 원 상당 물품 후원

  • 웹출고시간2021.07.25 14:19:30
  • 최종수정2021.07.25 14:19:30

국원로타리클럽 유영록(오른쪽) 회장이 충주시를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협약을 갖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국원로타리클럽은 2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국원로타리클럽은 이날 충주시와의 협약으로 앞으로 1년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시에서 추천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등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주기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생필품 지원은 국원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국원로타리클럽은 1984년 결성해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7년간 충주시보건소와 후원 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방문 보건 대상자들에게 매년 1천만 원의 물품을 후원해 왔다.

또 충주카리타스 노인복지센터 연탄 지원 등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유영록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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