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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 신청사 이름 '중앙동'으로 정해졌다

청사관리본부, 국민 2천여명 설문조사 등 거쳐
전체 응답자 중 32.9% 지지…1청사 중앙 위치

  • 웹출고시간2021.07.24 13:05:52
  • 최종수정2021.07.24 14:40:55

내년 8월 준공될 정부청사 신청사의 공식 이름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으로 정해졌다. 사진은 7월 23일 오후 5시26분 정부세종1청사 3동(농림축산식품부·해양사산부) 옥상정원에서 내려다 본 신청사 공사 현장 모습이다.

ⓒ 최준호 기자

내년 8월 준공될 정부청사 신청사의 공식 이름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으로 정해졌다. 사진은 7월 23일 오후 5시4분에 인근 지상에서 찍은 신청사 공사 현장 모습이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세종시에서 새로 짓고 있는 정부청사의 공식 이름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으로 정해졌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내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신청사 이름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주요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인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를 통해 지난 5월 14∼27일 진행됐다.

청사관리본부는 조사 참가자들에게 △중앙동 △18동 △본관동 △18동(중앙동) 등 4가지 이름(안) 가운데 1가지를 고르거나 새로운 이름을 제안토록 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2천30명 가운데 가장 많은 668명(32.9%)인 '중앙동'을 선택했다.

이어 본관동(483명·23.8%),18동(453명·22.3%)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18동과 중앙동을 병기(倂記)하자는 사람도 310명(15.3%)에 달했다.

정부세종청사 건물 배치도 및 신청사 조감도.

ⓒ 정부청사관리본부
현재 정부세종청사는 가장 먼저 어진동에 지은 1청사(1~15동), 이 곳에서 남쪽으로 2.5㎞ 떨어진 나성동에 지은 2청사(16~17동) 등 모두 17개 건물로 이뤄져 있다.

신청사는 옥상이 정원으로 연결되면서 총 길이 3.6㎞의 거대한 고리 모양이 된 1청사의 중앙 부분에 자리잡고 있다.

건물 연면적은 18개의 청사 건물 가운데 가장 넓은 13만4천488㎡(지하 3층, 지상 15층)에 달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www.gwanghwamoon1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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